[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영국 맨체스터에서 11일(현지시간) 축제가 끝난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다쳤다고 AP 통신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맨체스터 경찰 등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2시 30분 쯤 전날 카리비안 카니발이 열린 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맨체스터 경찰  측은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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