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 제가 뭐라 했습니까" 문어영표 소름

이근호의 활약을 예언한 이영표 해설위원이 화제다.

이근호는 18일(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후반 교체출전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정말 이렇게 되나요"라며 기뻐하며 이근호의 이름을 연발했다.

   
▲ 이근호/사진=SBS 중계방송 캡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저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무서운 예언에 놀라워했다.

한편 한국은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온 러시아의 베테랑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긴 한국은 오는 23일 알제리와 16강 진출을 위한 결전을 벌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예언 적중, 소름돋는다"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예언 적중, 해설 잘하네"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대단해"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예언 적중, 해설이 아니라 예언이야"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예언 적중, 문어영표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