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신영수가 아내 한고은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아침부터 깨가 쏟아지는 애정 행각을 벌였다. 한고은은 눈을 뜨자마자 남편 신영수를 걷어차는가 하면, 엉덩이를 사정 없이 때리며 장난을 걸었다.

이어 한고은은 "내가 먼저 씻어야지"라며 신영수를 가볍게 제치고 안방을 나섰다. 이어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던 신영수는 옷을 갈아입는 한고은을 본 뒤 "하,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신영수는 '동상이몽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에서 싫어할지 모르지만 퇴근 시간이 굉장히 기다려진다"며 "아침에 아내를 보고 예뻐서 놀랄 때가 있다"고 결혼 4년 차에도 여전한 설렘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그는 "내추럴한 모습에 항상 긴장이 되고, 아내가 메이크업하는 날은 기분이 좋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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