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원을 공시하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상반기 세전이익이 592억원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상반기에 기록한 세전이익 592억원은 전년동기(460억원) 대비 132억원 개선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자산관리(WM) 본부의 기여가 가장 컸다. 전년 동기 대비 시장 거래대금 증가, 시장점유율 개선에 따른 위탁수익의 증가, 여유 있는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개인고객 자산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IB본부 역시 국내 개발사업 외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 IPO 주관, 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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