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하시은이 오는 9월 결혼한다. 김태희·비(정지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관심을 모은 지 1년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하시은의 소속사 측은 14일 "하시은이 9월 결혼한다. 결혼할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시은은 소속사도 뒤늦게 알았을 정도로 조용히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김태희와 비는 지난해 1월 결혼했다. 결혼식 당시 김태희로부터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 바로 하시은이어서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김태희와 하시은은 2013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고 그 인연으로 김태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것. 

2004년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하시은은 '7급 공무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맨도롱또똣',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이성재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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