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시흥 정왕동 측정소의 0.120ppm이다.

도 관계자는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오존주의보 발령시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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