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수원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의 지하 1층 식당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소방관 68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길은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인근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 대응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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