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출 성장세 회복 및 설비 신·증설로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
   
▲ 서울 강서구 마곡 산업단지 내 '원앤온리타워' 전경/사진=코오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오롱은 올 2분기 매출 1조112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PJT 착공 지연 및 무역부문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코오롱글로벌의 무역부문 적자폭이 줄었으나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순이익 감소와 그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했다.

코오롱은 올 하반기에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 매출 성장세 회복 및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 효과가 반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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