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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5년까지 10조원 투자…일자리 9만개 창출"
창립 35주년 기념식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 발표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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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8-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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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는 17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0조원 신규 투자·일자리 9만개 창출을 포함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뒷받침 ▲수소·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이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각 부문별 전략과제·세부 사항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사업(6조원)·해외사업(3조원)·혁신 분야(1조원) 등 신규 투자를 통해 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개 등 일자리 총 9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선도를 통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사업과정·성과를 국민과 공유, 미래를 향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비전 아래 2025년까지 공급원가 인하 6조원·신수요 700만톤·일자리 9만개·청렴도 1등급 달성을 새로운 경영목표로 설정, 세부 전략과제를 중점 실행한다.

우선 도입·생산·공급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 천연가스 산업을 선도하고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 17일 가스공사 창립 35주년 기념식 중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노사 합동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구체적으로는 기존계약 가격 재협상·신규계약·동아시아 구매자 연대 강화를 통한 경직된 LNG 계약구조 해소 등으로 공급원가를 인하하고, 수요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LNG 저장용량 확충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설비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

수소사업 분야에서는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LNG 벙커링·LNG 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에도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가스공사는 전 밸류체인에서 집중 가능한 부문의 기술 개발과 민간 협력을 주도해 2022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개소·유통센터 등 수소 컴플렉스를 구축하고,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지속해 2025년까지 미래성장사업을 통해 천연가스 신수요 200만톤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재 국산화 개발 협력 및 창업 지원으로 2022년까지 천연가스분야 혁신·중소기업 200개 육성 및 지역협력 사업·도시가스 소외지역 보급 확대 등 에너지 복지·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천연가스 보급률 92.5% 달성 및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사업 내실화 및 핵심역량 강화·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해외사업 성과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부실사업 정리 및 수익성 제고·사업관리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2025년까지 도입연계 해외사업 부문 투자를 통해 현재 도입물량의 13%에 불과한 해외사업 생산량을 25% 수준으로 높이고, 30% 미만인 투자비 회수율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추진한다.

   
▲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사진=한국가스공사


동시에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천연가스 하류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50억달러 이상을 수주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개방형 기술개발(C&D)로 전환,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정보의 외부 공유·협업과제 비중 확대 등 민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뿐만 아니라 수소분야 핵심기술·온실가스 배출저감 기술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 앞장서서 미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같은 도전적 경영목표·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구시대적 관행 혁파 및 비위 관련 강력 대응으로 합리성·소통이 중시되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구축,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개최한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지난 13일 대내외에 공표한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 공유·'전 직원 결의문 낭독'·'청렴실천 서약식' 등을 진행했다.

정승일 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앞에서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은 곧 뒤로 물러서는 것과 같다'는 논어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가스공사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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