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 스페인 칠레전 관중석 포착..."선배는 목터져라 중계하는데" '웃음'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스페인 칠레 경기의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칠레전이 펼쳐졌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후반 시작 전, 현지 중계카메라에 잡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 장예원 아나운서/사진=SBS 중계 방송 캡처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앉아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것을 알아챈 후, 카메라를 한 번 응시했다. 이후 그녀는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중계화면을 접한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선배는 중계를 하고 있는데 후배가 경기를 편하게 보고 있다”며 농담을 던지면서도 “그래도 예쁘게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의 응원이 무색하게 '무적함대' 스페인은 칠레에 0-2로 패해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