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10조 루피아 군 최우수은행 선정
   
▲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변상모 법인장(왼쪽)과 Infobank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인도네시아은행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은 17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Infobank 2018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8 은행평가에서 자산규모 10조 루피아 군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대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에도 불구하고 7월 말 현재 당기순이익이 948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상승했으며, 부실채권(NPL)은 0.8%로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우수해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CNB은행과 BME은행을 동시 인수 합병해 설립된 곳이다. 영업 시작 1년 만에 자산 10조 5000억 루피아를 달성한 상태다. 이번 상은 인도네시아 유력 금융 전문지인 'Infobank Magazine'이 평가해 수여했다.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현지 선두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중소 은행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함께 기회를 꾸준히 찾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인도네시아 리딩뱅크로 인정받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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