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현승(33) MBC 기상캐스터가 품절녀가 된다. 신랑은 그룹 오션 출신 가수 현상(34)이다. 

이현승과 현상은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홍경민과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맡고, 가수 테이와 고유진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 사진=이현승 인스타그램


결혼을 앞둔 이현승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면서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어요"라는 기상캐스터다운 멘트와 함께 "모바일로 (청첩장) 드려도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 갚으면서 살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신랑 현상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이라는 글을 덧붙여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룹 오션 멤버 출신인 현상은 솔로 가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 앨범 '한평만'을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현승은 지난 2010년부터 MBC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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