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도시가스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가스엔진을 이용한 삼중 열병합 발전시스템 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송경석 귀뚜라미 대표(왼쪽)·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귀뚜라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귀뚜라미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가스엔진을 이용한 삼중 열병합 발전 시스템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삼중 열병합 발전 시스템은 가스 내연기관 엔진 방식으로 가동되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도시가스로 가스엔진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번 협약으로 귀뚜라미는 작동·설치기준 제공 및 시스템 보증 관련 주요 책임·시스템 공급을, 협회는 이 시스템 보급에 필요한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귀뚜라미와 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가스요금 할인 ▲설비지원 ▲전력거래 ▲비상발전 겸용 사용 ▲재생에너지의 대체에너지 역할 확대 등 정책 마련을 위한 정보공유·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지난 2015년부터 수출연계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내연기관 캐스케이드 삼중 열병합 발전 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가스 내연기관 엔진 적용 소형 열병합 발전 보일러를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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