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20일 오후 2시부터 8월 26일까지 일주일간 청주-오사카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탑승 가능한 청주~오사카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기준 4만9,900원부터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7년만의 청주공항 첫 일본 정기노선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여 주3회 운항하고 있다. 취항 이후 꾸준한 수요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2회 추가 증편을 결정해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오사카 노선의 스케줄은 출국 편(ZE7201)의 경우,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사카에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ZE7202)은 오후 12시 30분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2시 5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 중에 하나로 꾸준히 인기 노선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히 청주-오사카 노선은 지방공항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증편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