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맘마미아!2'가 폭발적인 상승세로 흥행 대역전극을 펼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는 이날 오후 2시 55분 기준 12.1%(16,275명)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인과 연'(11.6%, 15,716명)과 '목격자'(11.7%, 15,760명)를 제친 예매율 수치로, '맘마미아!2'는 예매율 1위인 '공작'(12.6%, 17,033명)을 바짝 뒤쫓으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 사진='맘마미아!' 메인 포스터


'맘마미아!2'는 명작 뮤지컬 영화인 '위대한 쇼맨'(2017)과 '오페라의 유령'(2004)의 최종 스코어까지 뛰어넘은 진기록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흥행작 '라라랜드'(2016)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돌파를 향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맘마미아!2'는 일찌감치 동시기 개봉 외화들과 압도적 격차를 벌리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3주 연속 외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