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 자문단 역할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을 위원장으로 한 이용자 자문단인 ‘열린이용자위원회’ 4기가 지난 8일 첫 칼럼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출범한 열린이용자위원회 4기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위촉된 일반 블로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다음이 뉴스서비스 및 포털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이용자 중심의 기구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뉴스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 자문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수종 위원장은 “다음이 이용자의 편의확대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비판과 격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이용자위원회 3기 위원은 ▲김수종(전 한국일보 주필) ▲강장묵(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권헌영(광운대 법대 교수) ▲김유정(호서대 디지털비즈니스학부 교수) ▲김미은(일반이용자) ▲고마즈 사야까(파워블로거, 일본인) ▲신시아 유(경희대 강사) ▲윤성이(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소영(변호사) ▲전응휘(녹색소비자연대 이사) ▲최형환(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이너) ▲하지현(건국대 신경정신과 교수) ▲홍영화(한양대 국어국문학과 휴학) 등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