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더 프레데터'가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프레데터'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영화 '더 프레데터' 측은 프레데터의 사냥 타겟이 된 인류의 사투가 담긴 서바이벌 액션 스틸 3종을 20일 공개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 사진='더 프레데터' 포스터


'아이언맨 3' 연출과 각본을 맡아 감각적이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마블 단일 히어로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셰인 블랙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3종에는 지구로 돌아와 무자비한 사냥을 개시한 프레데터와 이에 맞서 싸워야만 하는 인간들의 숨 막히는 전투 장면이 담겨 있다.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주인공으로 꼽히는 프레데터는 그 명성에 걸맞게 어둠 속에서 나타나 인간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 올리며 공포감을 조성한다.

어둠 속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강력한 포즈에서는 SF 역사상 가장 위험한 빌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 사진='더 프레데터' 스틸컷

   
▲ 사진='더 프레데터' 스틸컷

   
▲ 사진='더 프레데터' 스틸컷


위협적인 사냥을 즐기는 프레데터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총기를 들고 맞서 싸우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에서는 목숨을 걸고 인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장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어두운 밤 어디선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프레데터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전직 군인들과 정부의 비밀 미션을 수행 중인 실험실에 등장한 존재를 보고 다급한 포즈로 총을 쥐고 있는 진화생물학자 케이시 브래킷(올리비아 문)의 모습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마침내 시작된 프레데터의 사냥과 사투를 벌이는 인류의 모습으로 숨 막히는 스릴을 예고한 '더 프레데터'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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