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디아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 장비 업체 디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6.44% 상승한 521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526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는 디아이 실적이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디아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110.8%, 277.5% 증가한 653억원과 10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가 모두 주요 고객사라는 점에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68억원, 351억원으로 내다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