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270선을 회복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18p(0.99%) 상승한 2270.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6p(0.01%) 오른 2248.04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71억원어치를 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2억원, 17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2.17%, 4.95% 올랐다. 셀트리온(2.87%)과 삼성바이오로직스(0.11%), POSCO(1.56%)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57%), LG화학(-0.55%), NAVER(-1.06%), 현대모비스(-1.7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21%), 전기전자(2.70%), 의약품(1.62%), 제조(1.42%) 등이 상승했고 통신(-1.50%), 전기가스(-1.16%), 운송장비(-0.9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7p(2.26%) 오른 787.15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