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김종진이 이승신과 재혼 당시를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각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06년 재혼, 올해로 결혼 12년 차를 맞이한 김종진·이승신 부부가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냈다.


   
▲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김종진은 '사람이 좋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재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다"고 이승신과의 재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결혼을 할 이유를 찾기보단 헤어지게 되는 요소가 있는 게 아닐까 확인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경험과 세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졌고, 이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김종진은 "나도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지 않을 수 있는 연륜이 생겼고 경험이 생겨서 '이제는 더 잘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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