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EO Summit과 공동 협력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는 8일 Korea CEO Summit과 한글메일 보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한글메일은 ‘홍길동@대한민국’과 같이 한글로 된 이메일주소로 기존의 영문이메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메일주소 서비스이다.


왼쪽부터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박봉규 Korea CEO Summit 이사장, 넷피아 이판정 대표, 성창모 효성그룹 사장,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
▲왼쪽부터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박봉규 Korea
CEO Summit 이사장, 넷피아 이판정 대표, 성창모 효성그룹 사장,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


이번 협약식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성창모 효성그룹 사장, 김동신 전 국방부장과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제8기 창조혁신경영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넷피아와 Korea CEO Summit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글메일 활성화에 공동 협력키로 함에 따라 Korea CEO Summit의 약 500여 회원사에 한글메일 솔루션이 보급될 전망이다.

넷피아 이판정 대표는 “3500만 인구가 인터넷 편지봉투에 주소를 쓸 때 우리 한글을 두고도 영문으로만 쓰도록 강요 받고 있는 것이 오늘의 인터넷 현실”이라며 “IT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한글메일을 쓰면 해외로 보낼 때는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며, 한글메일은 영문메일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영문메일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넷피아 이판정 대표는 한글메일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외 약 8천여 명에 달하는 모든 지인을 비서 1명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글메일의 사용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한편, Korea CEO Summit은 “창의적, 혁신적 기업 경영을 위한 솔루션으로 한글메일 솔루션을 보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