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서형이 이민우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배우 김서형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긁어 부스럼만 될 거라고, 주변에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한다. 근데 전 제 일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기가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만난 적도 없는 분과 난 결혼설이 너무 황당해서 이리저리 알아봤다"면서 "확인해보니 누군가 저와 이민우 씨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위키백과를 수정했고, 이 내용이 정치팀을 통해 연예팀으로 토스됐다고 한다"고 이민우와 결혼설이 불거진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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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리틀빅픽쳐스 |
이어 "사실이 아니라고, 만난 적도 없는 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더라"라며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기사 나가기 전에 아무도 모르지 않았나. 기사만 안 났으면 아무도 몰랐을 일 같다"라고 지적했다.
김서형은 "이 내용이 정치부로 제보됐다는 것도, 이런 내용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것도 다 이해가 안 된다"면서 "이젠 누구든 연예계 이슈가 필요할 때마다 위키백과만 수정하면 되겠다. 찌라시가 난무하는 연예계라지만, 이건 그보다도 심한 것 같다"고 무분별한 기사를 양산하는 언론계의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들 웃어넘기라고 하는데, 전 웃음이 안 나는데 어쩌냐. 여러 생각이 드는 밤이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앞서 김서형은 이민우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4일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에는 김서형과 이민우의 프로필 배우자란에 서로의 이름이 게재됐고,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결혼설을 부인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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