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과거 '갸힝사건' 들어보니 '팬 조롱?'...정황이 있었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가 사실로 인정되면서 과거 팬들 사이에 알려진 ‘갸힝’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태연은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키마우스 갸힝”이라며 안무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 태연 백현 열애/사진=태연 백현 인스타그램


같은 달 백현 역시 엑소의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글을 남기며 ‘갸힝’이란 단어를 쓰며 애교를 표현했다. 팬들이 ‘갸힝’의 뜻을 묻자 백현은 ‘갸힝’은 자신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한 적 있다.

태연과 백현의 열애가 인정되자 팬들은 "‘갸힝’이 둘만의 애칭이 아니었느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일부에선 팬들과 소통하는 SNS를 이용해 두 사람이 자신들만이 아는 언어로 대화하며 팬들을 농락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밤 시간에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19일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소속사 SM 측은 결국 사실을 인정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 갸힝사건, 기억난다" "태연 백현 갸힝 사건, 알고 보니 부끄러운게 아니라 서로의 암호였던듯"  "태연 백현 갸힝사건,  팬들과 소통하는 것처럼하고 결국 자기들끼리 대화한 거네. 팬 조롱 맞네"  "태연 백현 갸힝사건, 팬들은 조롱당하는 것도 모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