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이하늬의 과거 노상방뇨 옆에 있었다? '허걱'...무슨일인가 보니 '웃음'

김태우가  윤계상의 god 재합류 공을 배우 이하늬에게 돌려 화제가 된 가운데, 이하늬의 과거 노상방뇨 사건이 새삼 웃음을 주고 있다.

이하늬는 종영된 MBC '사남일녀'에 고정 멤버로 출연했는데 이하늬는 첫 여행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며 노상방뇨를 했다.

   
▲ 이하늬 윤계상/사진=방송 캡처

이 사건은 프로그램 내내 놀림감으로 사용됐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를 찾았을 때도 그랬다.

'사남일녀' 멤버들은 이 방송에서 아버지의 축사를 찾았고, 한 소가 노상방뇨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 소 이름은 하늬로 하자"라며 이하늬를 놀렸다. 이는 과거 첫 여행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며 이하늬가 노상방뇨 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하늬는 "시집도 안 간 처녀에게 그러지 마라"고 대꾸했지만, 김구라는 멈추지 않았다. 김구라는 "(하늬 소)옆에 있는 저 소는 계상이로 짓자"라며 이하늬의 연인 윤계상의 이름을 꺼냈다. 이에 신보라가 암컷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하늬 옆에 계순 있는 거지. 뭘 그러냐"고 답했다.

'계순'이라는 이름에 어리둥절해하는 이하늬에게 김구라는 "계상이라 할 수 없어 계순이다. 윤계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우는 1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계상이 god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했다.

김태우는 “이번 재결합에 이하늬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계상이 형은 배우로서 어렵게 지금 위치에 올랐는데 다시 가수로 돌아오기가 어려웠을 것이다”며 “그런데 연예인들이 예상보다 귀가 얇다. 주위에서 좋은 말을 해주니까 결심한 것 같다. 특히 연인인 이하늬의 말에 맘을 굳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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