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인재학부·부동산학과·사회복지학과 등 6개 학과 189명 선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명지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미래융합대학 신입생 모집은 창의융합인재학부(21명), 사회복지학과(40명), 부동산학과(40명), 법무행정학과(18명), 심리치료학과(32명), 미래융합경영학과(38명) 총 6학과에서 189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중인 자(유형 1) 또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 학력을 가진 만 30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유형 2)다. 

평생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2011년 부동산학과를 시작으로 2012년 사회복지학과, 2013년 법무정책학과, 2017년 창의융합인재학부 등을 신설하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창의융합인재학부의 경우, 학사 제도 유연화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 과정을 마친 다음 2학년 진급시 미래융합대학 내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식이다. 

미래융합대학 수업은 평생 학습자 및 직장인의 생활 특성에 맞게 수요일 야간 및 토요일 전일제 수업, 인터넷 온라인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유형 1·2 학생에게는 각각 등록금의 50%, 30%씩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장학 혜택은 일정 수준의 학점 요건 등을 갖출 경우 졸업 시까지 8개 학기 모두 동일하게 유지된다.      

미래융합대학의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홈페이지 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 명지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명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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