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엘제이가 류효영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인 엘제이(LJ, 이주연)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효영'이라고 적힌 상대방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엘제이가 "화영이 그만 만나야겠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류효영은 "그래라. 오빠 신중하게 잘 선택해라. 나는 오빠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엘제이는 "화영이 안 만나도 도울 일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고, 류효영은 "오빠만 한 사람이 없다. 날도 더운데 얼른 집 들어가라"고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엘제이는 "'내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안 좋게 보였으면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얘기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내 사람도 다른 사람도 날 먼저 생각 안 할까. 나는 어디 가서 무슨 이야기를 누구랑 해야 되냐. 내가 잘못 살았나 보다. 어디 힘든 얘기 할 데가 없네. 죽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앞서 엘제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생활 사진을 동의 없이 대량 유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류화영 팬들의 항의에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냐"는 댓글도 덧붙였다.

이에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은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괴롭히냐. 지워라" 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엘제이는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결국 엘제이와 류화영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세간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엘제이와 류화영은 열애설을 두고 극명한 입장 차를 보였다. 류화영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엘제이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류화영과 사귄 게 맞다. 2년간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류화영과 어제 다퉜는데, 교제한 것 자체를 전면 부정한다"고 반박했다.

이후 류화영 측이 엘제이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엘제이는 류화영이 "서로 상처 주지 말자"고 전한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류화영 측의 열애설 부인에도 일방적 폭로를 이어간 엘제이는 류화영·류효영 자매의 카톡 메시지를 연달아 공개한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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