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주문 및 빠른 배송으로 모바일 쇼핑 익숙한 2040 젊은 소비층 공략
   
▲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사진=광동제약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앱 출시는 가정 배송 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동제약은 가정 내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니즈에 맞춰 가정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앱 출시에 앞서 직접 구매가 불편한 시니어 층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 등에서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번호(1644-3049)와 전담팀을 구축한 바 있으며, 앱을 통해 모바일 쇼핑이 익숙한 2040세대 젊은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에서는 500mL 20개입과 2L 6개입 등 팩 단위로 제품을 판매하며, 종류에 관계 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이 가능하다. 또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정기배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5000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삼다수 모바일 앱의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바일 앱과 전화 주문을 통한 가정 배송 서비스는 연령대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라며 "광동제약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도어투도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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