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을 앞두고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소방방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이날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고 공지 했다.

▲ 민방위훈련, 긴급재난문자 발송하며 동참 권유...“6월20일 14시...”

소방방재청은 화재 대피 상황을 가정해 이날 오후 2시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신속하게 건물에서는 이용자를 대피시키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훈련에는 대형백화점과 마트 전 지점과 영화관, 고속버스터미널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1000여 곳이 함께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민방위 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깜놀 했다”, “민방위훈련, 긴급재난문자라니...”, “민방위훈련, 2시에는 무조건 참석해야겠네”, “민방위훈련,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민방위훈련, 뭐뭐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