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로고/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북한이 오는 10월 초 평양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스페인의 친북단체인 '조선친선협회'를 인용, 자체 웹사이트에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블록체인·가상화폐 관련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업들을 상대로 블록체인의 생태계·규제요건·지급 방법 등에 대해 자문하는 크리스토퍼 엠스씨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이틀간의 회의 후 3일째에는 북한 기업들과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데이터를 담은 블록을 체인 형태로 연결해 다수의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은 공공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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