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코리아에 대해 3주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시장지배력 남용 혐의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에 대해 약 3주간 현장조사를 벌였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게임업체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하도록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유통업체를 상대로 ‘모바일 게임 유통플랫폼 공정거래 실태조사’를 벌이며 구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7월 유럽연합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로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는 혐의로 과징금 43억4000만 유로(5조7000여억 원 상당)를 부과했었다.

   
▲ 공정거래위원회 로고./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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