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엘제이(이주연·41)와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25)의 진흙탕 싸움에 두 사람을 아는 지인까지 나섰다.
엘제이와 류화영의 진실 공방은 지난 22일 새벽 엘제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화영과 함께한 사생활 사진을 대량 유포하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엘제이는 류화영과 2년 교제한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류화영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엘제이는 류화영과 나눈 대화를 비롯해 각종 증거를 제시하며 연인 사이가 맞다고 주장했고, 류화영은 "호감을 갖고 만난 건 일주일뿐이며 그의 집착과 폭력성에 지인으로 남기로 했다"며 엘제이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하면서 반박했다.
좋은 관계로 지내보려 할 때마다 엘제이가 식음을 전폐하고 자살 협박을 했다는 류화영의 주장에 엘제이는 펄쩍 뛰었다. 그는 "데이트 폭력은 말도 안 된다"며 "류화영의 거짓말에 지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화영의 남자 문제로 인해 다툼을 벌였고, 홧김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는 게 엘제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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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
이젠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에 지인까지 나선 상황이다. 엘제이와 류화영을 잘 아는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출신 A씨는 "남들이 보기엔 양아치 같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 엘제이도 참 너무 멍청하고 착할 정도로 순박한 동생이고, 화영이도 소문과 달리 너무 착해서 깜짝 놀랄 정도로 괜찮은 아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보기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둘 다 잘한 거 하나 없다"면서 "기사처럼 엘제이가 이렇게 폭력적이고 나쁘고 양아치고 사람들에게 질타받는 것 이건 엘제이가 받아야 하는 벌이지만.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은 (류)화영이 역시 엘제이와 나이 한참 많은 저 포함 오빠들과 같이 식사나 술자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엘제이에게 욕하고 때리고 하는 것을 한두 번 본 것도 아니다. 쳐 맞고 있는 엘제이나 그런 행동을 하는 화영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엘제이의 폭력성이 아니고 그 둘의 폭력성인 것 같다. 둘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지만. 일방적으로 '국민 병신' 되고 있는 엘제이가 참 짠하다. 결론은 둘 다 '똑같다'로 본다. 여기에서 팩트는 누가 더 힘이 좋고 줄이 좋냐에 따라서 언론 플레이하고 누구 하나 병신 되고 그러다가 잠잠해질 것"이라고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씨는 "둘 다 똑같다. 이제 그만 좀 하자 정말. 팩트는 둘이 알겠지만 대충 알만한 사람들은 안다는 것. 세상엔 눈이 수백, 수천, 수만 개라는 것. 공인이면 공인답게 하자. 정말"이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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