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발목 부상…“왼쪽 염좌 증세” 2차전 출전 불가능

한국 축구대표팀 하대성(29)이 발목 부상으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하대성이 만성적인 왼쪽 발목 염좌 증세를 보여 오는 23일 치러지는 알제리와의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뉴스와이 캡처

이어 “하대성이 이날 오전 이구아수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지정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며 “그 결과 왼쪽 발목 인대 염좌로 판명돼 재활 치료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하대성은 기성용 선수가 부상 또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경우 대신 출전하는 백업선수로 기용됐다.

하대성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대성 발목 부상, 대표팀 선수 운영에 차질 생길 듯” “하대성 발목 부상, 빨리 회복되길” “하대성 발목 부상, 다치면 앙~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