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한우·간편식 등 선물세트 출시
   
▲ 롯데백화점의 '한끼밥상' 구이정육세트./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고 26일 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이번 본판매 선물세트 기간 동안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 동향에 따라 선물을 받는 고객들도 1인 가구인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1인 가구 및 소가족들을 위한 '소포장/1인가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다양한 정육 소포장 상품들을 선보여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를 49만8000원에, '한끼밥상 한우 혼합세트'를 29만8000원에, '한끼밥상 구이정육세트'를 31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끼밥상 소포장 정육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정육 부위인 스테이크/등심/국거리 등으로 한끼 식사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의 소포장 전문 브랜드인 '한끼밥상' 이름을 붙여 향후 롯데백화점만의 소포장 선물세트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소포장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이색 선물들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청탁금지법과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위해 돼지고기 선물세트도 선보여 '세계 3대 진미 이베이코 돼지세트'를 8만5000원에, '한돈 제주돼지 세트'를 5만9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역시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선물세트 판매 기간과 본판매 기간 동안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레드/블랙/그린 3가지 색상 국산 멜론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삼색멜론 선물세트(4입)'를 5만9000원에 '호주산 냉동 소 혼합갈비 세트'를 12만50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는 각 4만7200원, 8만7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1인 가구 증가 및 수입과일 소비 증가 등 사회적인 변화에 맞춰 보다 소포장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31일부터 시작될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더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만나 보시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