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바른미래당 당권 주자로 나선 후보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당권에 도전한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기호순)26일 오전 광주MBC에서 열린 당 대표 선출 합동 TV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먼저 정운천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했는데 지금 파탄지경이다근로시간 단축·비정규직 제로화 등 민감한 경제 사안을 한순간에 뚝딱 식으로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손학규 후보 역시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올바르다고 하면서 소득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는데 잘못된 판단이라며 일자리도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후보는 문 대통령의 경제를 진단하는 시각에 깜짝 놀랐다국민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모습은 마치 국민과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당 대표를 뽑기 위한 투표는 오는 31일 책임당원(50%)과 일반당원(25%)을 대상으로 시작해 전당대회 당일인 다음 달 2일까지 ARS 조사로 진행된다.

나머지 25% 비중인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오는 3031일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바른미래당 당권에 도전한 김영환·정운천·이준석·권은희·하태경·손학규 후보가 26일 오전 광주MBC에서 열린 ‘당 대표 선출 합동 TV 토론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른미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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