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아레스 2골…“격이 달랐다” 평점 ‘9점’ 스카이스포츠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영국 언론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 사진출처=KBS 캡처

우루과이는 20일 새벽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상파울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잉글랜드를 침몰 시키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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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수아레스의 두 골은 격이 달랐다”며 최고 점수인 평점 9점을 줬다.

수아레스 2골을 모두 도운 에딘손 카바니(27)는 평점 7점을 받았다. 잉글랜드 최전방 공격수 웨인 루니(29)는 평점 7점에 그쳤다.

루니는 후반 30분 0-1로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며 추격 의지를 살렸지만 잉글랜드는 결국 우루과이에 무릎을 꿇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루과이 수아레스 2골, 정말 격이 달랐다” “우루과이 수아레스 2골 대박 짱” “우루과이 수아레스 2골 잉글랜드가 힘을 못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