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둘째 부인 화제, "남들 장난감 살때 만수르는 램파드 산다"

만수르의 축구사랑에 대해 김구라가 재치있는 언변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즐겁게 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썰전 인물실록' 코너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로 알려진 만수르가 소개됐다.

이날 강용석은 "아랍국가는 부인을 4명까지 둘 수 있는데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라고 밝혔다.

   
▲ 만수르의 부인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때 화면으로 만수르의 부인인 두바이 공주의 사진이 등장하자 박지윤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 사진이냐"며 감탄했다. 허지웅 역시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구라는 "만수르 전에 러시아 석유재벌 아브라모비치도 첼시 구단을 인수하며 좋은 성적을 이끌었다. 갑부들이 명문 축구클럽을 많이 산다"라고 운을 뗐다.

허지웅은 "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구단을 사들이는 게 세제 혜택이 있어서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김구라는 "취미다. 한 칼럼을 보니 돈 많은 사람들이 구단을 소유하는 이유가 투자 목적도 있고 장난감 목적이 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수르는 장난감 목적이 아닐까. 일반인들이 피규어를 살 때 만수르는 램파드, 비야 등 살아있는 사람들을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둘째 부인 화제, 부인 미모가 대단하네" "만수르 둘째 부인 화제, 안부러워" "만수르 둘째 부인 화제, 현실감이 떨어진다" "만수르 둘째 부인 화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