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BS와 MBC 월화드라마가 아시안게임 직격탄을 맞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가 2주 연속 월요일 결방이다.

오늘(27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월화극 가운데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방송되지 않는다. SBS는 오후 8시 50분부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를 하고, MBC는 오후 8시 40분부터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인도네시아 경기를 중계함으로써 10시대 방송되던 월화극이 쉬어간다.

   
▲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MBC ' '사생결단 로맨스' 홈페이지


반면 KBS2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후 10시부터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지난 주 월요일(20일)에도 똑 같은 상황이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는 아시안게임 중계 때문에 쉬었고 '러블리 호러블리'만 전파를 탔다.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과 KBS2 '안녕하세요'는 제 시간에 맞춰 오후 11시 10분부터 차질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일(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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