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9p(0.27%) 오른 229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코스피가 7일 연속 오른 것은 약 1년 만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4.11p(0.18%) 오른 2297.32로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2300선을 넘겼다. 코스피가 23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9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83억원을 순매수해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6억원과 429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2.08%), POSCO(1.88%), LG화학(1.64%), NAVER(1.45%)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6%), 현대차(-0.40%), 삼성물산(-1.21%), 현대모비스(-0.8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2.84%), 철강금속(1.28%), 전기전자(0.79%), 화학(0.64%), 금융(0.60%), 섬유의복(0.43%) 등이 상승한 반면 건설(-2.96%), 기계(-2.26%), 종이목재(-1.40%), 보험(-0.96%) 등은 약세였고 특히 비금속광물(-4.05%)이 많이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p(0.35%) 오른 801.0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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