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야구계의 전설' 허구연 위원이 김선우와 환상의 호흡을 펼친다.

MBC는 오늘(27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2차전 한국-인도네시아 경기를 오후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이날 열리는 한국-인도네시아전은 '한국 야구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MLB와 KBO를 모두 거치며 풍부한 선수 경험을 가진 김선우 해설위원, 그리고 김나진 캐스터가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MBC 제공


전날(26일) 열린 대만과의 예선 1차전에서 타선의 침묵으로 뜻밖의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남은 경기의 중요성이 더없이 커졌다.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 빨간불이 커진 상황.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허구연 위원은 "그래도 우리 대표팀이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본다"며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 조절 잘하며 조직력을 다져나가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만전 굴욕적인 패배를 딛고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막강한 타선의 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경기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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