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협상'에서 손예진·현빈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올 추석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협상'이 손예진·현빈의 캐릭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28일 최초 공개했다. 

'협상'(감독 이종석)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협상'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협상가·인질범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예고,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멈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협상가 하채윤으로 열연한 손예진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로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현빈은 한 손에 권총을 든 채 속을 알 수 없는 강렬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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