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형욱 MBC 해설위원이 여자축구 한-일전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BC TV는 오늘(28일) 오후 6시부터 벌어지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전 경기를 저녁 5시 4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여자대표팀 사상 최초로 아시안 게임 결승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윤덕여 감독의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잡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 사진=MBC 제공


김나진 캐스터와 함께 한일전 중계방송을 맡은 서형욱 해설위원은 "이번 대회에 일본이 해외파를 빼고 왔다. 하지만 일본 여자축구팀이 아시아 최강 전력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역시 황금 세대들의 기량에 물이 오른 상태다. 다재다능한 장슬기 선수의 지능적인 플레이와 손화연 선수의 고공 플레이, 조소현 선수의 리더십과 지소연, 이민아 선수의 테크닉이 승리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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