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둘선이 과거 남편 조장석과의 연애 시절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박둘선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 전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 KBS 2TV 방송 캡쳐

이날 박둘선은 “결혼 전 파리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 너무 힘든 나머지 지나가는 말로 ‘보고싶다. 오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남편이 정말 비행기를 타고 파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 조장석은 “당시 캐나다에 있었는데 바캉스 시즌이라 평상시보다 비행기 값을 두 배 더 냈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박둘선은 남편 조장석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둘선 조장석, 정말 대단하네” “박둘선 조장석, 역시 사랑의 힘” “박둘선 조장석, 그래서 결혼 결심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