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축구스타 야야 투레(31)와 콜로 투레(33)의 친동생 이브라힘 투레(28)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FIF)는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 중인 콜로 투레-야야 투레 형제의 남동생 이브라힘 투레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FIF는 “콜로와 야야 투레는 이날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이브라힘 투레의 죽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 전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이브라힘 투레 역시 축구선수로 콜로-야야 투레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했다. 

한편 이브라힘 투레는 유럽 최고의 암연구센터 중 하나인 맨체스터의 크리스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라힘 투레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야투레 콜로투레 동생 이브라힘 투레 사망, 이럴수가” “야야투레 콜로투레 동생 이브라힘 투레 사망, 안타까워” “야야투레 콜로투레 동생 이브라힘 투레 사망, 슬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