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20mm 돌출 '주걱턱男'…수술 6가지 비용이 '허걱'

'주걱턱 고개 숙인 남자'에서 아이돌 외모로 거듭난 '렛미남' 양정현 씨의 변화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라는 주제로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오해와 고통 속에 살다 성형을 통해 새로운 빛을 보게된 양정현씨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양정현 씨는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 섭취가 어렵고 이로 인한 심각한 저체중 증상을 보였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래턱이 갑자기 돌출됐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아 교정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부정교합과 주걱턱 상태로 살아 왔다.

   
▲ '렛미남' 양정현/사진=스토리온 방송 캡쳐


양정현 씨는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점점 말라갔고,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렛미인 닥터스 검진 결과, 그는 하관이 20mm나 나와 있어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으로 분류됐고 턱 뒤틀림 현상도 심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정현 씨는 결정적 콤플렉스였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 가량 줄였고,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을 진행, 미남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비쩍 말랐었던 그는 한약 복용과 침 치료를 거쳐 몸 곳곳에 살이 붙은 모습을 보였다.

렛미인 측은 눈매교정과 양악, 코, 피부시술, 한약 및 침 치료 등 총 비용이 3,635만 원 들었다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후 확 달라진 외모로 등장한 양정현 씨 모습에 출연진들은 "김수현 같은 외모다"고 칭찬했다. 레이디 제인은 "아이돌인 미르보다 낫다. 미르가 밀린다"라며 환호했고, 미르 역시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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