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허지웅 꿈에 나와"에 "정말 아니다" '웃음'

'마녀사냥'에 가수 성시경의 친조카가 깜짝 등장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이원생중계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원생중계에는 MC 성시경의 친조카가 등장해 성시경을 당황케 했다.

   
▲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깜짝 등장/사진=JTBC 방송 캡처

친조카의 등장에 성시경은 "명선이라고 큰 고모 손녀인 제 친조카"라고 소개한 뒤 "얼른 들어가서 공부해.  이런 데 나오는 거 아니야. 그런데 너 왜 그런 옷을 입고 다니니"라며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하지만 '마녀사냥' 다른 MC들은 성시경의 조카에게 남자친구 여부를 물었고, 성시경 조카는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지금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MC들의 짖궂은 질문을 철벽방어하려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조카의 화려한 입담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성시경은 조카가 "허지웅 오빠가 정말 좋아서 꿈에 나온다"고 고백하자, 화들짝 놀라며 "허지웅은 정말 아니다"라고 결사반대해 폭소케 했다.

마녀사냥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깜짝 놀랐네"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재밌어"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가, 빵 터졌다"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엄청난 잔소리" "'마녀사냥' 성시경 친조카,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