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중소형․남향위주 배치…4베이 설계

우남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67㎡ 541가구 ▲72㎡ 170가구 ▲84㎡ 203가구 등 총 914가구 모두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 '용인 역북 우남 퍼스트빌' 조감도./우남건설 제공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지만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임대기간 1/2시점이 경과하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 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역북동 우남퍼스트빌은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 했다. 전용면적 67~72㎡(구 20평대)까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용인 행정타운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초·중·고등학교가 있다. 교통편으로는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국도 45번국도를 이용해 서울과 인근 수원, 화성, 용인기흥, 동백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광역버스를 이용해서는 강남권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우남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역북동 일대는 최근 7년 동안 임대아파트는 물론 소형평형이 공급이 없었다”며 “9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다가 민간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란 점에서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공급에 대해 지역 수요자들의 큰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소형평형대로 대부분 구성돼, 전세세입자는 물론 신혼부부 및 퇴직 후 집을 줄여가려는 노년층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에서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장점 및 청약/계약절차, 역북 우남퍼스트빌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