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조 순위…잉글랜드 조별리그 ‘탈락’ “이변”

2014브라질 월드컵 D조 순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잉글랜드가 속해있는 죽음의 조 월드컵 D조가 예상 밖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월드컵 D조 순위 네이버 캡처

우루과이는 지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경기에서 강호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이날 우루과이의 수아레즈는 2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반면,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의 1차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월드컵 D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다.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고 있는 이탈리아, 2회 우승한 우루과이, 축구 종국 잉글랜드와 함께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가 가세하며 치열한 혈투를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D조에 이변이 생겼다. 특히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2대1로 잡고,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이겼다. 또 20일에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에게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탈락이 사실상 결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 D조 순위, 생각지도 않았던 잉글랜드 탈락 충격” “월드컵 D조 순위, 이변이다 이변” “월드컵 D조 순위, 코스타리카 전력 만만치 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