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애칭 이영표, “뛰어난 예지력 ‘파울’ 같다” 외신 극찬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지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에서 2014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 사진출처=KBS 캡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였다”며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 “문어 영표' 애칭을 얻었다”고 전했다.

점쟁이 문어 ‘파울’은 4년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전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점쟁이 문어 애칭을 얻은 이영표는 앞서 스페인의 몰락, 이탈리아, 코트디부아르의 2대1 승리까지 정확히 예측했다.

특히 지난 18일 한국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골과 20일 일본 그리그전이 무승부로 끝날 것을 예측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정확하긴 했나보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외신들은 어떻게 알고 보도했을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신통방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