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에 2-1 역전승 한 에콰도르, 발렌시아 멀티골 “역시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가 온두라스에 2-1일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에콰도르는 21일 오전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자질월드컵 E조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2-1로 꺾었다.

   
▲ 사진출처=KBS 2TV 캡처

이날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에콰도르는 전반 31분 온두라스에게 선두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발렌시아가 동점 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0분 역전 골까지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에콰도르는 승점 3점을 챙기면서 골 득실에서 뒤진 스위스를 밀어내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에콰도르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역시 남미의 복병",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이번 월드컵 이변 속출",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브라질월드컵 볼만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