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지민이 46세에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30일 서울 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홍지민은 자아실현 프로젝트라고 칭할 만큼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번 앨범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마음에는 항상 가수의 꿈이 있었고, 나의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마다 꿈의 노트를 쓰고 있는데, 나만의 앨범을 만들겠다는 꿈에 드디어 동그라미를 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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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홍지민은 두려움으로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꿈은 꼭 성공적인 결과를 내야 이뤄지는 게 아니라 도전과 그 과정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고,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며 "나는 이미 꿈을 이뤘다. 앞으로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는 홍지민으로 살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홍지민. 그는 "내 음악을 듣고 한 분이라도 힐링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저도 앞으로 저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배우, 가수, 엄마, 며느리 등 맡은 역할을 잘 해내는 홍지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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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한편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홍지민의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싱 유어 송'을 비롯해 '시간 속으로', '나였으면', '나를 위해', '백 인 타임'(Back in time) 등이 수록돼 있다.
'싱 유어 송'은 비욘세가 부른 '리슨'(Listen)의 작곡가 헨리 크리거가 홍지민에게 직접 선물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홍지민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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